[특성있는CSR]코오롱그룹/어린이들 꿈을 위한 활동에 초점
[특성있는CSR]코오롱그룹/어린이들 꿈을 위한 활동에 초점
  • 염지은 기자 (senajy7@the-pr.co.kr)
  • 승인 2010.09.1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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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캠페인 10년째…‘어린이드림캠프’ 등 운영

코오롱그룹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또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장학금 지원 및 교육활동 등 어린이에 초점을 맞춘 직간접적인 지원활동으로 ‘코오롱어린이드림캠프’와 ‘에코 롱롱’이 대표적이다. 10년 넘게 진행해온 코오롱여름문화축제((구)코오롱분수문화마당)도 어린이에 초점을 맞추어 미술전시 및 체험활동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지난 해 11월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는 저소득계층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특별한 캠프가 있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코오롱어린이드림캠프’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서울, 경기, 경북 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숨겨진 재능과 자아를 찾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회복지관의 협조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1차 장학금 50만원을 비롯해, 중학교 생활 전 과정에 걸쳐 매월 10만원씩을 지급받아 1인당 약 4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또한, 코오롱그룹은 트랜스포머처럼 변신하는 에너지이동교실 ‘에코 롱롱’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에너지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녹색 성장의 중심에서 미래 에너지의 선택과 소비의 주체가 될 어린이들이 좋은 에너지를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난 해 4월 론칭한 ‘에코 롱롱’은 개조한 차량과 다양한 교구 및 체험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또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자유롭게 키우기 위해서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보고 사회 곳곳에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파하는 ‘살맛나는 세상’ 캠페인을 10년 넘게 진행해 오고 있다. 1998년 초 IMF로 인해 어두워져 가는 사회에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널리 퍼뜨림으로 보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행된 ‘살맛나는 세상’ 캠페인은 전국의 선행 미담 사례를 발굴해 격월지로 엮어 매호 3만 여부를 발행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오운문화재단은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개최, 사회의 선행, 미담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우정선행상 시상식 개최 10주년을 맞아 전년 5500만원이었던 시상금을 대폭 확대해 총 1억원의 상금을 수상자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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