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섭 삼성전자 전무, 삼성물산서 새로운 도전
한광섭 삼성전자 전무, 삼성물산서 새로운 도전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3.12.05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획홍보·마케팅PR 정통…홍보업무 시너지 기대

[더피알=강미혜 기자] 마케팅PR 전문가 한광섭 삼성전자 전무(사진)가 대언론 홍보임원으로 변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5일 삼성그룹 임원인사에서 삼성물산 홍보수장으로 보직을 새로 발령받은 것.

한광섭 전무는 홍보기획 및 온라인/마케팅PR에 정통한 대표적 홍보맨으로 손꼽힌다.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기업이미지광고, 언론홍보, 해외홍보, 스포츠마케팅, 홍보관, 온라인홍보, 브랜드, CI 등 28년간 주요 홍보업무를 두루 담당해왔다.

특히 스마트폰과 SNS로 미디어 격변을 맞은 지난 2010년 말, 삼성전자 온라인홍보그룹을 진두지휘하며 기업 소셜커뮤니케이션의 새 지평을 여는 데에 크게 역할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랜 기간 기획홍보 및 뉴미디어홍보에서 두각을 드러낸 한 전무이기에 그간의 경험을 살려 삼성물산 홍보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전무의 이동으로 인한 공석은 김득근 해외홍보 상무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 상무 자리에는 정광렬 상무가 대신한다.

한편 삼성화재의 경우 이번에 상무로 승진한 김규형 부장이 홍보팀장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