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녀’ 찾기 프로젝트 주인공, 누가?
‘이슬녀’ 찾기 프로젝트 주인공, 누가?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3.12.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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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간 420명 선발…소비자 참여로 최종 3인 결정

[더피알=강미혜 기자]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참이슬이 ‘이슬녀’를 선발하는 이색 이벤트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 이슬녀 찾기 프로젝트 포스터.
참이슬은 올해로 출시 15년을 맞아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는 ‘이슬녀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슬녀’라는 명칭도 참이슬이란 브랜드명에서 땄다.

‘싸워도 뒤끝 없이, 술자리도 주사 없이, 이별도 미련 없이 깨끗한 참이슬을 닮은 그녀를 찾습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 광고모델을 찾는 여타 이벤트와 달리 브랜드 핵심 속성을 투영한 소비자 모델을 찾는다는 점에서 색깔을 달리 한다.

이를 위해 오늘(17일)부터 여의도를 시작으로 서울 주요 지역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현장 캐스팅이 진행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이슬녀 게릴라 픽업단’은 14일 동안 신촌 대학로 홍대 강남 등 지역을 방문해 30명씩 총 420명의 ‘예비 이슬녀’ 선발할 예정.

특히 이벤트 관련 고객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국민 참여방식의 페이스북 인기 투표 방식을 채택했다. 픽업단의 방문 지역도 ‘하이트진로 페이스북’(www.facebook.com/HITEJINRO.kr)을 통해 공지된다.

2주 동안 각 지역에서 14명의 ‘지역 대표 이슬녀’가 선발되며, 탈락한 예비 이슬녀 중 가장 많은 지지표를 얻은 2명의 이슬녀가 다시 기회를 얻어, 총 16명이 최고의 이슬녀 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오프라인 참가가 어려운 사람은 하이트진로 페이스북에서 본인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소비자 선택을 통해 최종 선정된 최고의 이슬녀 3명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유명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하이트진로 신은주 마케팅 상무는 “이번 이벤트는 참이슬의 가장 큰 자산인 깨끗함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공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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