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축구가 지구를 구한다’?
삼성전자, ‘축구가 지구를 구한다’?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3.12.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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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11’영상, 인터넷서 폭발적 반응
▲ <사진='갤럭시11' 동영상 캡쳐>

[더피알=문용필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유튜브를 통해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에 나섰다. 글로벌 축구 캠페인 ‘갤럭시11’(Galaxy11)의 ‘더 비기닝’(The Beginning) 영상이 전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갤럭시11’은 전 세계에서 모인 유명 축구스타들이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에 맞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웨인 루니(잉글랜드)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 등 쟁쟁한 선수들이 선발되는 과정이 이미 영상을 통해 선보여진 바 있다. 한국에서는 이청용 선수(볼턴 원더러스)가 뽑혔으며 감독은 ‘독일의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가 맡고 있다.

▲ <사진='갤럭시11'동영상 캡쳐>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삼성모바일’(Samsung Mobile) 계정으로 지난 18일 공개된 ‘더 비기닝’은 공개된지 이틀만에 유튜브 상에서 약 390만건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추천도 2만 8000건을 돌파했다.

▲ <사진='갤럭시11' 동영상 캡쳐>

해당 동영상은 앞서 선발된 선수들이 모이는 과정을 풀 스토리로 꾸몄다. 이들이 각자 일상생활을 즐기다 베켄바워 감독의 ‘호출’을 받고 ‘갤럭시 11’에 합류하는 과정이 감각적이고 스피디한 영상 속에 담겼다.

선수들이 부름을 받는 장면에서는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 등 삼성전자의 주력 모바일기기들이 자연스럽게 등장했다. 이들이 입은 ‘갤럭시11’의 유니폼에도 해당 제품들이 장착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Fooball will save the planet’(축구가 지구를 구할 것이다)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무리된다.

▲ <사진='갤럭시11' 동영상 캡쳐>

한편, 이 영상은 유튜브 뿐만 아니라 ‘갤럭시11’의 공식홈페이지(www.thegalaxy11.com)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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