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국경 사라진 시대, 통합적 PR능력 필요”
“커뮤니케이션 국경 사라진 시대, 통합적 PR능력 필요”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5.06.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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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PRA 주최 ‘제7회 열린세미나’ 현장

[더피알=안선혜 기자] “소비자들의 니즈와 매체가 수없이 다양한 지금은 커뮤니케이션의 국경이 사라진 상태다.”

한국대학생PR연합회(KUPRA)가 지난달 30일 서강대학교 김대건관 501호에서 개최한 제7회 열린세미나에서 김주호 KPR 콜라보 K 대표는 통합PR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CULTURE × PR - 문화, PR로 물들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서 김주호 대표는 ‘PR,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으로써의 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 kupra가 지난 5월 30일 서강대학교 김대건관 501호에서 개최한 제 7회 열린세미나 현장. 사진제공: kupra

그는 “소비자와의 쌍방향적인 소통을 위해서는 체험을 바탕으로 한 통합적인 접근과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PR은 문화마케팅 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게 콜라보레이션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졌다는 점을 역설했다.

또다른 연사로 나선 김경철 인포마스터 대표는 ‘PR을 넘어선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 아래 “PR 중심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PR적 감각을 다른 분야에 무엇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PR인이 갖춰야 할 세 가지 자질로 섬세한 실무 능력과 풍부한 상식, 그리고 트렌드에 대한 감각을 꼽으면서 총체적 차원에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PR을 해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KUPRA 측은 “문화 콘텐츠 산업 속에서 PR이 어떻게 녹아들어 있는지 의미를 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미래의 PR 관련 직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MOONSHOT, LAGO(스크래치 맵북), 스타벅스 코리아, 농심, 광동제약, 롯데칠성음료 등이 후원에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 부스 등을 운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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