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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뮤비로 듣고 보고 즐겨라
브랜드, 뮤비로 듣고 보고 즐겨라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6.04.07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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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상 결합한 콘텐츠 봇물...즐거운 경험 통해 긍정적 이미지 형성

[더피알=조성미 기자] 브랜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마케팅이 속속 펼쳐지고 있다.

상업적 냄새를 풍기는 광고를 싫어하는 소비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최근 기업들이 선호하는 추세다. (관련기사: CM송 넘어 문화콘텐츠 된 ‘브랜드송’)

특히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보는 것이 익숙한 이들에게 듣고 보는 재미를 가진 콘텐츠는 브랜드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줌으로써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이는 데에도 한몫한다.

최근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브랜드 뮤직비디오를 모아봤다.

김연아의 청아한 노래에 실린 ‘혁신’

삼성전자는 바람 없이도 실내를 쾌적하고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무풍에어컨 ‘Q9500’의 혁신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김연아 무풍쏭’ 영상을 공개했다.

무풍쏭은 80년대 인기를 끈 청순의 대명사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재치있는 가사와 흥겨운 리듬으로 리메이크한 것이다. 여기에 기타와 젬베 반주에 맞춰 노래하는 김연아의 목소리에서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김연아 무풍쏭 영상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기존 에어컨의 상식을 깬 무풍에어컨의 혁신성이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친밀하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기획됐다”고 소개했다.

‘비글미’ 넘치는 마마무의 G5 체험기

제품이 주는 즐거운 모바일 경험을 강조해 마케팅하고 있는 LG전자 G5는 마마무와 함께 ‘기대해도 좋은 날’이라는 브랜드송과 뮤직비디오를 내놓았다.

이 곡은 미디움 템포의 펑키한 리듬이 특징인 신스팝 장르로 마마무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원씬 원컷의 영상 곳곳에 G5&프렌즈의 다양한 사용을 담은 것이 눈에 띈다. 카메라 모듈을 장착해 셀카를 찍는 것을 시작으로 아카펠라로 시작해 강한 힙합 비트가 더해진 사운드를 통해 오디오 모듈을 소개하며, 3D 안경을 착용하거나 360도 캠을 활용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최고령 랩퍼 ‘MC 송해’의 스웩

지난 3월부터 플래시몹 형식의 클래식 음악회라는 이색 콘셉트의 TV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인 IBK기업은행이 구순의 MC 송해가 힙합 리듬을 타는 뮤비형 광고를 선보였다.

은행거래와 상품가입, 자산관리 등 226개의 금융거래가 가능한 ‘i-ONE뱅크’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것으로, ‘I want i-ONE뱅크’로 반복되는 후크(HOOK·핵심멜로디)송이 한번 들으면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만큼 강한 중독성을 지녔다.

여기에 어두운 도시를 지배하는 금융의 대부 송해의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쇼미더머니’ 출신의 랩퍼 딘딘이 조화를 이루며 감각적인 영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만찢남’ 유정선배와 썸타요~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은 따뜻한 봄날, 시작하는 연인의 설렘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영상 속 박해진과 공승연이 ‘썸’ 타는 장면은 벚꽃이 만개한 봄 날씨와 어우러져 설렘과 감성을 자극한다. 세련된 스타일로 도심 속에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박해진의 모습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영상 화보를 방불케 한다.

또한 BGM으로 사용된 ‘#좋아요’는 어쿠스틱한 악기들의 따뜻한 선율에 걸그룹 피에스타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봄날에 딱 어울리는 풋풋함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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