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대놓고 말하는’ 티저로 마케팅 본격화
갤럭시S8, ‘대놓고 말하는’ 티저로 마케팅 본격화
  • 서영길 기자 (newsworth@the-pr.co.kr)
  • 승인 2017.03.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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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일 만에 새 광고 선봬…제품 공개 전 단계별 붐 조성

[더피알=서영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8 공개를 앞두고 ‘대놓고 말하는’ 티저광고를 선보였다.  ‘티저 광고 #1’이라는 이름의  새 광고는 지난 9일 계이름을 차용한 첫 티저 이후 10여일 만에 나왔다.  ▷관련기사 바로보기

번호를 매긴 만큼 갤럭시S8이 베일을 벗는 이달 30일 이전에 ‘티저 광고 #2’ 등으로 추가 집행되면서 사전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초 분량의 새 광고는 ‘도’부터 장음계를 차례대로 보여주던 기존 광고를 도입 부분에 3초가량 삽입해 연결성을 보여준다. 이어 한 남성이 등장, 앞으로 걸어가 무심코 방문을 열자 스펙터클한 우주를 마주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신제품과 함께 펼쳐질 경이로운 세계를 예고한다”며 “광고 속에서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은 갤럭시 신제품이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고조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자사의 스마트폰 역사가 갤럭시S8 이전과 이후로 구분된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이번 티저광고에도 앞선 광고에 삽입한 ‘완성이자 새로운 시작’이라는 문구를 넣어 갤럭시S8이 기존 스마트폰과 확실히 다를 것이란 점을 얘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언팩(UNPACKED) 2017.3.30.’이라는 날짜로 마무리해 제품 공개일을 재확인시켰다.

한편, 삼성전자 오는 29일까지 갤럭시 신제품 마이크로사이트(www.samsung.com/sec/nextgalaxy)에서 광고와 연계해 갤럭시S8의 특징을 추측해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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