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인생은 마이웨이
누가 뭐래도 인생은 마이웨이
  • 이윤주 기자 (skyavenue@the-pr.co.kr)
  • 승인 2017.06.30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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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Clip] #영진관 #H&M
잊을만하면 다시 언급되거나 강렬한 인상으로 격공을 불러오는 화제의 광고들. 아이디어를 얻고 콘텐츠의 재료로 곱씹어보는 코너입니다.

#영진관 학원_ 풀리지 않는 난제

[더피알=이윤주 기자] 계속 걷고 있는 남성을 따라가는 교복 입은 소녀. “벌써 많이 걸었어. 그만 걷자.” 

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는다. 형님이 오실 때까지 놓고 온 물건을 찾으러 가야 한다는 말만 되풀이 할 뿐, 무엇을 찾는지 어디로 걷는지 자신도 알지 못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가 내리고 소녀가 넘어지지만 잡아주기는커녕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이윽고 저 멀리서 자전거를 타고 오는 형이 보인다.

‘분속 75m로 집을 나선 동생에게, 분속 250m로 자전거를 탄 형이 몇 분 후에 따라잡을지 답하시오.’

아 일본도 이런 문제 내는구낰ㅋㅋㅋ 한국만 이런줄 알았는뎈ㅋㅋㅋ 맨날 멀쩡한 달력 찢곸ㅋㅋ

망할 수학ㅋㅋㅋㅋ 맨날 시간을 왜 체크하는거야ㅋㅋㅋ 가만히 서있으라고 제발..

인권 따위 무시하는 추악한 이과놈들은 이래서 안된다 ㅠㅠㅠ

사명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자기가 잘못 계산해놓고 우리보고 다시 계산하라 그러고^^ 달력도 찢고 ^^ 준비물도 놓고 가고^^

예전에 이런 거 나오면 “아 사악한 것들. 그냥 내가 다리를 부러뜨려주면 간단하지 않겠니” 하고 짜증냄

너도 애들 이렇게 알려줘. 애들이 가져온 음료수 니가 다 먹고 농도 구하라해

 

#H&M _ 자존감을 꺼내 입으세요

실내에서 모자를 써보세요. 40대라면 미니스커트를 입어보세요. 남자라면 짧은 치마를 입어보세요. 무리한 스타일을 시도해보세요. 아무것도 시도하지 마세요. 눈에 띄게 입어보세요. 핑크와 레드를 섞어보세요. 드러내 보세요. 속옷을 입지 말아보세요. 빨강머리라면 빨강을 입어보세요. 샌들에 양말을 신어 보세요. 따분하게 있어보세요. 패션에는 규칙이 없습니다. 단 한 가지를 제외하곤: 여러분의 의류를 재활용하세요.

패션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리는 감각적인 SPA 광고.

개구리가 되어보세요 파충류가 되어보세요 겨드랑이와 겨드랑이를 가로지르는 칼집만 내세요 패션에는 룰이 없습니다

SPA브랜드에서 옷을 재활용하라는 메시지를 광고로 내다니 레알 딴 세상이다... 개좋음;;

나도 한국에서 뭔가 입고 싶은 거 입으란 광고가 통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거 봐 인생은 마이웨이야ㅠㅠ 조금 튀는 옷만 입음 쳐다보는 눈이 싫어ㅠㅠ 눈치 안보고 자유롭게 입고 다니고 싶다

니가 몸빼를 입고 시내를 돌아댕겨도 옆에 있어드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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