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소셜캠퍼스, 친환경 사회적기업 찾는다
LG소셜캠퍼스, 친환경 사회적기업 찾는다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8.02.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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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화학, 3월 18일까지 지원대상 모집…친환경 가치·성장가능성 등 평가해 4월 말 최종 선정

[더피알=강미혜 기자] LG전자와 LG화학이 올해도 친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지원에 나선다. 선발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모집에 들어간다.

LG전자·화학의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은 친환경 분야에 특화돼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8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5년엔 고려대 서울캠퍼스 안에 별도의 사무공간을 조성해 ‘소셜캠퍼스’란 이름에 걸맞게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형태로 운영 중이다.

고려대 서울캠퍼스 안에 마련된 ‘lg소셜캠퍼스’ 현판. 출처: 공식 홈페이지

LG전자 관계자는 “다른 기업에서도 사회적기업을 지원하지만 LG소셜캠퍼스 플랫폼의 콘셉트는 친환경”이라며 “친환경 가치에 부합하면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돕고 있다”고 전했다.

LG소셜펠로우로 선발된 기업은 △무상 지원 최대 5000원, 무이자 대출 최대 1억원 △생상성 향상 컨설팅 등 개별 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해외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기회 △LG소셜캠퍼스의 독립 사무공간 등을 지원받는다.

선정 수는 매년 유동적이지만 지난해의 경우 총 20개사가 이 같은 혜택을 받았다.

법인 설립 3년 미만에 연매출 4억 미만의 기업은 스타팅(Starting)그룹에, 법인 설립 3년 이상 또는 연매출 4억원 이상은 그로잉(Growing)그룹에 각각 신청할 수 있다.

LG소셜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lgsocialcampus@bss.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면접 등을 거쳐 오는 4월 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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