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수의 캠페인 디코딩] 남성중심 주류 브랜드의 이유 있는 변신

조니워커로 유명한 디아지오(Diageo)가 세기적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펼쳤습니다. 활보하는 여성, 제인워커를 등장시킨 겁니다. 지금은 여성 시대라는 말을 실감케 하는 디아지오의 변신에는 숨은 이유가 있습니다. [더피알=임준수] 지난 2월 26일 디아지오는 조니워커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활보하는 남자’ 로고를 ‘활보하는 여자’로 바꿨다.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과 미국에서 기념하는 3월 여성의 달을 함께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었다. 조니워커가 세기적 깜짝쇼를 펼친 이유는 무엇일까? 1909년 당시 촉망받던 삽화가 톰 브라운(Tom Browne)은 점심을 먹다가 냅킨에 조니워커의 상징 로고인 ‘걸어가는 신사’를 스케치했다. 당시 로고 아래 들어간 문구는 ‘1820년에 탄생, 여전히 힘차게 가는 중(Born 1820-still going strong)’이었다. 이 기사의 전문은 유료회원에게만 제공됩니다. 매거진 정기구독자의 경우 회원가입 후 로그인 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he P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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