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첨, 분야별 조직 개편…제일기획·델파이 출신 합류
케첨, 분야별 조직 개편…제일기획·델파이 출신 합류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8.09.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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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릭스 구조→독자 섹터, 디지털 기획·인플루언서 마케팅 강화 계획

[더피알=강미혜 기자] PR회사 케첨 코리아가 출범 5년을 기점으로 전문 분야 중심으로 조직을 새롭게 구성했다. 또 각 팀을 이끌어갈 리더로 제일기획과 델파이 출신 인사를 영입했다.

케첨은 최근 △라이프스타일, 컨슈머&스포츠 △운송, 자동차 테크놀로지 △금융,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등 세 분야로 개편, 시니어 전담 체제로 운영에 들어갔다. 

우연희 케첨 코리아 대표.
우연희 케첨 코리아 대표.

우연희 대표는 “그간엔 메트릭스 구조로 업무를 해왔는데 규모가 30명 정도로 커지면서 독자적인 섹터로 독립시켰다”고 말했다.

라이프스타일·컨슈머·스포츠 분야는 최근 합류한 장혜연 상무가 리드한다. 제일기획 출신의 장 상무는 삼성전자 스포츠 마케팅을 담당하며 통합캠페인 부문에서 역량을 쌓았다. 특히 디지털 기획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게임 분야를 독자 섹터로 만들 예정이다.

자동차 분야는 한진희 이사 중심으로 꾸려졌다. 장 상무에 앞서 케첨에 합류한 한 이사는 미국 최대 자동차 부품회사인 델파이에서 20년 이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다. 에이전시 근무는 케첨이 처음이다. 현재 한 이사는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금융·방산·기술 분야는 원년 멤버인 정경륜 이사가 주도해가고 있다. 에어버스와 모건스탠리를 비롯해 HP와 같은 IT기업 외 다수의 스타트업 홍보를 하고 있다.  

한편, 기존 IT분야를 담당해 온 문지영 이사는 개인 사유로 최근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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