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톡] 롯데 아빠들의 육아 현장
[AD톡] 롯데 아빠들의 육아 현장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8.10.25 10: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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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저출생극복프로젝트 '아이가 자란만큼 아빠도 함께 자란다'
롯데아빠들의 육아모습이 담긴 사진이 광고에 활용됐다.
롯데 아빠들의 육아모습이 담긴 사진이 모여 광고가 완성됐다.

[더피알=조성미 기자] 자는 모습마저도 똑같은 아빠와 아들, 인상 찌푸린 얼굴마저도 사랑스러운 딸바보 아빠, 둘째를 안아 올리는 아빠의 넓은 등판에 올라타는 큰 아이, 그리고 난생처음 머리카락을 자르는 아이만큼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한 아빠. 이 시대 모든 아빠를 응원한다.

저출산 문제가 꾸준히 대두되며 출산장려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육아휴직은 여전히 눈치 보이고 부담스럽다. 특히 아빠의 육아휴직은 더더욱 어려운 일인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에 롯데그룹은 2017년부터 아빠직원들이 1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의무화해 전 계열사에서 시행하고 있다. 덕분에 우리나라 남성육아휴직자 열 명 중 한 명(2017년~2018년 6월 말 기준, 고용노동부)은 롯데의 아빠들이었을 정도로 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는 분위기다.

여기에 힘을 더욱 보태기 위해 롯데는 남성육아휴직을 확산시키기 위한 광고 캠페인도 전개한다. 사회적으로 남성육아휴직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나아가 양성평등을 위해 더 많은 기업이 앞장서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인터뷰 대홍기획 캠페인1팀 김나경 CⓔM
“660가지 표정에 담긴 리얼한 감정”

저출산이 아닌 저출생이란 표현을 사용하신 이유가 있나요?

최근 들어 ‘저출산’이라는 단어가 인구 문제의 책임을 여성에게 지운다는 의견들로 인해 ‘저출생’으로 바꿔 표현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캠페인 영상 제작 과정에서 롯데지주 측의 의견을 통해 알게 됐는데요, 대중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단어이지만 양성평등의 의미를 잘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해 적극 반영했습니다.

출연자들은 어떻게 섭외하셨어요?

실제로 롯데그룹의 여러 계열사에서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제도 시행 이후 육아휴직을 경험하신 임직원분들께 캠페인 의미를 공유하고, 직접 육아를 하면서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들을 응모 받았습니다. 단 며칠간의 짧은 기간 동안 총 660여점의 사진과 영상들을 받았고, 이 중 선별된 응모작 직원분들을 섭외했습니다.

광고가 연출 영상이 아닌 홈비디오네요.

아빠가 아이와 함께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남성육아를 잘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연출된 사진이 아닌 실제로 육아를 하며 아이와 함께 교감하는 아빠의 모습을 리얼한 사진 그대로 담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죠.

아이와 아빠가 같은 포즈로 잠들거나, 아이의 배냇머리를 처음으로 직접 잘라주는 아빠의 모습, 아이가 아빠에게도 이유식을 먹여주자 감동하는 장면, 둘째 아이를 안아주려고 하자 첫째 아이가 질투하는 듯 아빠에게 업히는 영상 등을 통해서 보는 사람들이 그야말로 자연스럽게 아빠미소가 지어질 수 있는 캠페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직원들이 직접 등장한 것에 대한 반응은요?

광고 공개 후에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장하기 위해 고화질 영상을 요청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광고가 노출되는 매체 앞에서 아이와 기념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시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아이가 자라는 만큼 아빠도 함께 자란다’는 카피는 어떻게 탄생했나요?

아빠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육아에 대해 가장 잘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실제 육아휴직의 시간을 가졌던 아빠직원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캠페인 기획단계에서 남성육아휴직 제도를 경험한 직원분들을 실제로 찾아뵙고 심층 인터뷰를 통해 육아휴직으로 깨닫게 된 소중한 가치와 감동, 아이가 태어나고 가장 중요한 시기를 온전히 함께 보내면서 느낀 점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육아휴직 후 비로소 알게 되는 사실과 감정들을 전해 듣고 아빠 역시 아이와 함께 성장해간다고 느껴 카피로 담아냈습니다.

그 외 광고를 제작하며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롯데그룹 남성육아휴직 캠페인은 직원분들과 아이의 모습을 담은 응모사진들로 구성된 1차 광고에 이어, 직원분들이 실제로 모델로 촬영에 참여하는 후속광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광고 촬영을 위해 부산 등 먼 지역에서 가족들과 서울로 올라오는 등 열정적으로 임해주셨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롯데그룹의 직원분들 뿐만 아니라 모든 아버지들께 지면을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관련 정보
- 광고주 : 롯데지주
- 광고유형 : 기업PR 이미지광고
- 집행기간 : 8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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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솔 2018-11-19 19:54:09
저출생 ㅋㅋㅋㅋ 여자가 애낳기 싫어해서 출산률 떨어지는 게 맞는데 양성평등이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