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서베이] 광고매체 선호도
[신년특집 서베이] 광고매체 선호도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9.01.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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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 담당자들이 말하는 2019 광고 전망②

[더피알=조성미 기자] 2019년 광고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살펴본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어디에 어떤 광고를 집행할 계획인지, 또 새로운 활동에 대해 어떻게 고민하고 있는지… 시장을 이끌어가는 기업들의 동향을 파악하고자 설문을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에서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17~21일까지 광고매체 매력도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 10개 문항을 온라인 서베이로 진행했다. 전자·IT·통신·금융·제약·식음료·유통·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총 71개 기업 종사자가 응답했다.

▷주요 기업 담당자들이 말하는 2019 광고 전망①에 이어..

광고매체로 가장 선호하는 방송채널을 묻는 질문에서는 tvN이 36%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이어 JTBC가 34%의 지지를 얻었다.

tvN의 경우 프로그램별로 타깃에 맞는 적절한 시청률이 담보되고 온라인 화제성 또한 높다는 점이 장점으로 얘기됐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 경쟁력이 우수하며 특히 젊은 타깃들이 선호하는 매체로 인식되고 있다.

JTBC는 뉴스를 중심으로 한 신뢰도 형성이 매체 호감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이다. 뉴스를 통해 파급력과 영향력이 확대되며, 이를 통해 대중적 선호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tvN과 JTBC 다음으로는 SBS와 Mnet, TV조선 등이 소수 응답으로 나왔다. 이 가운데 TV조선의 경우 보수성향의 매체로써 효과가 좋다는 설명이 있었다.

특정 채널이 아닌 케이블TV를 선택한 응답은 15%로 세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상파 못지않은 콘텐츠 파워를 확보한 것과 더불어 지역별 활용이 가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끌어냈다.

그 외 방송채널이 아닌 유튜브를 타깃팅 및 효과 때문에 선택했다는 응답이 5%로 나타났으며 선호하는 방송채널이 없다는 답변도 있었다.

선호하는 신문도 함께 알아봤다. 조선일보가 41%로 가장 많은 답변을 얻었다. 발행부수와 열독률, 구독률 등의 지표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며 영향력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특히나 중장년층과 보수성향의 독자에게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기에 선호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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