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DCC’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속도
두산, ‘DCC’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속도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9.02.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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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콤-한컴-두산매거진 연합, ‘원스톱 서비스’ 내세워
첫 프로젝트는 그룹 뉴스룸 구축
신년사서 강조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완성 기대
오리콤-한컴-두산매거진 연합, 원스톱 디지털 솔루션 조직 ‘DCC(Digital Creative Center)’가 출범했다.

[더피알=조성미 기자] 두산그룹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성할 솔루션 조직 ‘DCC(Digital Creative Center)’를 출범했다. 

이를 위해 그룹 계열 3사가 연합했다. 브랜딩과 캠페인 전략에 뛰어난 광고회사 오리콤, 미디어와 프로모션의 노하우를 보유한 광고회사 한컴,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리드하는 두산매거진의 전문가들이 손잡은 것.

조직 안에 별도 팀을 만들거나 부서간 협업 시도는 종종 있었지만, 이번처럼 업종의 경계를 넘어 전문 영역을 가진 회사끼리 연합한 건 DCC가 처음이라는 게 두산 측의 설명이다.

DCC는 디지털 캠페인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기능을 한 곳에 갖춰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인력도 유연하게 운영된다. 각 회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프로젝트에 따라 필요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DCC의 첫 프로젝트는 오픈 예정인 두산그룹의 ‘뉴스룸’ 제작이다. 파트별로 주제를 정하고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고객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혁신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 유통할 예정이다.

두산 그룹은 올 초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강조한 바 있다. 그룹 비즈니스의 중심인 B2B(기업 대 기업 간 거래)영역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DCC는 B2C(기업 대 소비자 간 거래)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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