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원, 대관팀 꾸렸다
피알원, 대관팀 꾸렸다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9.04.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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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행정관 출신 인사 영입

[더피알=안선혜 기자] PR회사 피알원(PR ONE)이 이달부터 PA(Public Affairs, 공공관계 업무) 전담팀을 가동한다.

새로운 정책 도입, 규제나 혁신 등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 PA 전문가가 부족한 기업들을 상대로 다양한 공공관계 업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피알원은 기존 홍보전문가를 비롯해 국회보좌관 출신, NGO활동가, 여론조사분석가 등으로 팀을 구성했다.

해당 팀은 △각종 제도 및 정책에 대한 현안파악 및 분석 △정부와 국회, 시민단체와의 호의적 관계 △규제나 쟁점에 대한 여론관리 △법제화 지원 등 공중 관계 전반에 대한 자문과 솔루션 업무를 담당한다. 

전광우 피알원 PA담당 이사
전광우 피알원 PA담당 이사

PA팀 세팅과 함께 영입된 전광우(50) 이사는 국회 보좌관, 장관정책보좌관 등을 거치며 정부와 국회관계 및 정책 관련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대표적으로 자동차관리법에 자율주행자동차 개념과 운행 요건을 신설하며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 도로운행의 법적 기반을 구축했다.

2010년엔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으로 서울 G20정상회의 홍보기획을 맡기도. 

조재형 피알원 대표는 “PA 서비스는 미국에서는 로펌보다 전문 로비회사나 PR회사들이 주도하는 시장”이라며 “앞으로 이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여론을 개선, 비즈니스를 둘러싼 환경을 우호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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