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 어디까지 먹어봤니?
OOO, 어디까지 먹어봤니?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9.05.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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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품을 다양하게 먹는 DIY 레시피 마케팅 활발
익숙함과 신선함으로 기존 고객+신규 유입 ‘성공’
빙그레 X 백종원표 레시피. 캠페인 광고 영상 화면 
1. 설탕과 물을 1:1로 젓지 않고 끓여 시럽을 만든다.
2. 달걀 3개와 설탕 3스푼을 넣고 바나나맛 우유 1개 반을 넣어 거품기로 잘 풀어준다.
3. 2를 체에 곱게 걸러준다.
4. 작은 유리그릇에 버터를 바르고 1과 2를 차례로 담아 전자렌지에 2분 돌린다.
5. 실온 혹은 냉장고에 넣어 굳힌다.
6. 접시를 대고 뒤집어 예쁘게 담아준다.
7. 맛있게 먹는다.

[더피알=조성미 기자] 누구나 간단히 따라할 수 있게 구성된 이 레시피는 빙그레가 백종원 대표와 함께 개발한 단지푸딩 먹는 법이다.

이 외에도 라떼, 팬케이크, 셰이크 등 믿고 먹을 수 있는 백종원표 레시피를 활용해 ‘마이테이스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유튜브에선 ‘스마일 레시피’라는 이름으로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하는 여러 방법을 선보이고 있다.

요즘 식품업계에선 완제품을 활용해 소비자가 각자 입맛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기는 레시피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

빙그레처럼 자사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를 직접 제작해 공개하기도 하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화제의 비법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기도 한다.

롯데제과의 빠다코코낫은 DIY 디저트 ‘앙빠(앙금+빠다코코낫)’가 화제가 되면서 제품을 제품을 리뉴얼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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