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톡] 50년 세월 묻은 전국의 ‘백조’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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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9.05.31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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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탁기 50주년 자축 광고
장소, 인물, 스토리텔링 기법 인상적
골목골목을 누비며 '한국인의 세탁' 찾는 장면. 영상 화면 캡처 

[더피알=조성미 기자] 만약 세탁기가 없다면 어땠을까? 방망이로 두들기고 발로 밟고 두 사람이 힘을 합쳐 비틀어 짜고… 그에 비하면 지금의 세탁기는 가히 ‘혁신’이라고 할만하다.

생활의 혁명을 가져다준 국내 최초 세탁기는 금성사(현 LG전자)의 백조세탁기(WP-181 모델)다. 2019년은 이 백조가 태어난지 50주년이 되는 해. 이에 LG전자가 ‘50년’이라는 브랜드 역사에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자축 영상 ‘한국인의 세탁’을 선보였다.

요즘은 좀처럼 보기 힘든 돌담이 이끄는 작은 골목길. 정감 가는 골목 어귀에 닿으니 익숙한 모습의 ‘백조세탁소’가 나타난다. 여전히 그곳을 지키고 있는 노년의 주인장과 함께 50년 전으로 추억 여행을 떠난다.

무엇보다 반가운 얼굴이 등장해 시선을 끈다. 론칭 당시 백조세탁기 모델이었던 배우 최불암을 다시 한번 내세워 50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여기에 ‘한국인의 밥상’ 프로그램 포맷을 차용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세대 공감 콘텐츠를 완성했다.

광고를 제작한 HS애드 박선향 선임(통합솔루션1팀)은 “전국의 백조세탁소 수배해야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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