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크리에이터 논란…관리 안 되는 근본적 이유 있다
잦은 크리에이터 논란…관리 안 되는 근본적 이유 있다
  • 안해준 기자 (homes@the-pr.co.kr)
  • 승인 2019.08.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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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별 상이한 계약방식, MCN기업 소속사 역할 한계
‘라방’ 돌출 언행 수습불가…문제 발생시 해결방안 미리 협의하기도

[더피알=안해준 기자] 유튜버와 BJ 등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면서 평판관리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홍보대사는 물론 기부 이벤트, 공익 캠페인 등에 두루 참여하며 유명세를 바탕으로 신(新) 영향력자가 되고 있지만, 일부 크리에이터들은 거친 언사와 돌출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개인 일탈로 치부하기엔 청소년 등과 같은 구독자들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고, 건전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업계의 노력에도 찬물을 끼얹는다. 나아가 마케팅PR을 위한 협업 파트너가 되는 기업이나 지자체 등에도 불똥이 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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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지만 크리에이터의 소속사 역할을 하는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기업들 역시 실질적인 관리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크리에이터 개개인의 이슈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더피알 취재에 응한 MCN 업체들은 소속 크리에이터와의 파트너십 관계와 사전 레퍼런스 체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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