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회사에 이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PR회사에 이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9.09.16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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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 지식·경험 기반, 새롭게 커리어 개척하는 5인

[더피알=안선혜 기자] 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기, 다종다양한 배경의 이들이 에이전시에 새롭게 수혈되고 있다. 물론 국경이나 인종 구분도 무의미하다. 실제 커리어와 하는 일로 달라진 상황을 보여주는 5인의 전문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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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코리아에 빠진 미국 변호사
정일권(Patrick Chung) 에델만코리아 기업명성관리 부문 변호사 

#디테일 집착남
#여론과 법정 논리 두루두루

커뮤니케이션과 법률적인 분쟁은 엄연히 다른 업무이지만 여론 심판과 법정 심판과의 관계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에만 집중을 한다면 전투에서는 이기지만 전쟁에서는 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근래 미국의 경우 근무환경과 기업시민 등이 기업 평판에 미치는 주요 요인이자 리스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보기

 

 

▶ 의사 자격으로 9년째 의사 코칭하기
엔자임헬스 찰리 비투라웡(Charles Viturawong) 매니저

#이과생의 다른 관점
#병원에 머물며 최신 의학 섭렵

헬스케어는 과학적 사고가 필요하기도 하고, 종종 기술 영역을 다뤄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의학을 공부했다는 것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제품을 PR하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과학적 연구와 데이터를 모으고, 이해하고,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곤 합니다. 타깃 공중을 이해하고 고려해야 한다는 것은 PR을 배우기 시작할 무렵 가장 큰 배움이었습니다. ▷인터뷰 보기

 

 

▶ 웹부터 VR까지 기술을 탐구하리라
이현 웨버샌드윅 CT팀장

#모바일 UX 개발자
#올해 상탔어요!

개발자로 있을 땐 정해진 기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면, 광고·PR업계에선 해당 기술 자체가 핵심이 아닌 메시지를 고객에게게 잘 전달하는 게 목표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다만 PR 분야의 보수적인 경향이 좀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 거 같습니다. ▷인터뷰 보기

 

 

▶ 콘텐츠 마케터로 변신한 영화학도
오지혜 도모브로더 스토리텔링팀 수석책임 

#헌내기 같은 새내기
#제작자와 고객사 잇는 조율자

스토리보드를 구성하고 영상 비주얼라이징하는 일을 맡고 있어요. 기업에서 마케팅 담당하시는 분들은 이미지적으로 예민한 건 아니다 보니, 초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저 스스로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했어요. 기획자 입장에서 클라이언트의 명확한 지시나 요구를 파악할 수 있어야 제작팀에도 의견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데, 그런 면에서 조율이 쉽지 않았어요. ▷인터뷰 보기

 

 

▶ 완벽한 비주얼라이징에는 협업이 필요해
데이비드 윌리엄스(David Williams) 앨리슨 파트너스 올톨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시아 여행하던 디지털 노마드
#20년 경력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커뮤니케이션팀을 지원해 창의적 캠페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그 아이디어와 관점을 시각화합니다. 점점 더 많은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이 커뮤니케이션 부문으로 이직을 합니다. 통합 디자인 솔루션 지원 및 생성 업무를 도울 일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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