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핑리뷰] 미리보는 2025년 라이프
[클리핑리뷰] 미리보는 2025년 라이프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9.09.30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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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마트 시티, 유토피아의 시작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게 나오는 초속 무한의 시대. 책, 영화, 제품, 서비스 등 그냥 지나쳐버리기엔 아까운 것들을 핵심 내용 중심으로 클리핑합니다.

두줄평 기술의 변화를 이야기하지만 ‘생활의 발견’이라 할 만하다. 가까운 미래인 2025년이 되었을 때 다시 보면 더욱 재미있을 듯.

<스마트 시티, 유토피아의 시작> 내용 중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고 있다.

[더피알=강미혜 기자]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는 앓는 소리가 요즘엔 정말 현실이 된 것 같다.

날로 고도화되는 기술과 급변하는 트렌드 앞에서 예측은 쉽게 빗나가고, 사람도 머신러닝처럼 끊임 없이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뒤처지는 세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5~6년 뒤를 ‘과감하게’ 내다본 책이 나왔다. 그것도 유튜브 영상과 함께 말이다.

‘동영상 보는 법’으로 시작해 우리가 사는 공간에 스며든 기술과 공간에 채워질 내용을 쉬운 말로 쉽게 풀어냈다. 중·고등학생들이 교양서로 봐도 좋을 현실적인 혁신 이야기다.

“어떻게 하면 인간과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줄 수 있을지 그 숙제를 푸는 기기가 스마트홈의 허브가 될 것입니다.” p.31

“지금은 자율주행차와 공유자동차는 별개로 발전하고 있지만, 자율주행 기능이 안정적으로 장착되면 공유자동차는 자율주행 공유자동차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p.63

“완성차 업체가 공유자동차 업체로 체질을 개선합니다. 즉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변화하는 것이죠. (중략) 모발리티로 이동하려는 완성차 업계의 격전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p.69-70

“스마트시티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중략) 스마트폰으로 투표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보안과 신뢰성이 확보된다면 스마트시티의 많은 일들은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직접 민주주의가 실행되는 것이죠.” p.76-77

“삼성전자가 전장산업 토털 솔루션 업체가 됐다는 말은 이제 삼성전자는 자동차 회사가 됐다는 의미입니다” p.98

“개를 닮은 로봇을 발로 차거나, 인간의 모습을 한 로봇을 괴롭히는 것은 비윤리적일까요? (중략) 휴머노이드는 종교나 철학 예술 분야에서 얘기하는 의인관의 논의를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습니다.” p.126-127

“(섹스 로봇으로) 가장 최근에 소개된 사만다의 경우 일부러 섹스를 거절하는 기능을 넣기도 했습니다.” p.135

“디지털 시대의 캐릭터 라이선스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한 마디로 ‘확장, 연계, 기술’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p.167

“인공지능은 영상 시장까지 진출해서 제작자와 시청자 모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중입니다.” p.189

“혼합현실은 2020년, 가상현실은 2025년 정도는 되어야만 지금 우리가 자연스럽게 TV를 보듯 그야말로 ‘실감나게’ 혼합현실과 가상현실과 같은 실감미디어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p.223

“4차 산업혁명 시대에 5G는 전체 사회시스템의 신경망 역할을 할것입니다. (중략) 언제 어디서든, 초고용량의 정보를 초고속으로, 그것도 지체 없는 초여결을 보장하기 때문에 새로운 융합 서비스가 나타날 것입니다.” p.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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