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디지털 마케팅, ‘판매·매출 증대’ 방점
내년 디지털 마케팅, ‘판매·매출 증대’ 방점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9.11.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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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마케팅연구회 ‘2020년 디지털마케팅 트렌드’ 설문 결과
미디어커머스, SOGV 등 주요 키워드로 선정
디지털마케팅을 통해 매출 증대를 기대하는 마케터들이 상당수다.
디지털마케팅을 통해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는 마케터들이 상당수다.

[더피알=안선혜 기자] 마케터들이 내년 디지털 마케팅에서 가장 크게 기대하는 효과는 ‘판매 및 매출 증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마케팅연구회와 한국온라인광고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2020년 디지털마케팅 트렌드 및 10대 키워드 조사’ 결과 응답자의 75%가 판매와 매출 증대를 디지털마케팅의 주요 기대 효과라고 지목했다. 이번 조사는 154명의 마케터들이 복수 응답했다.

제품홍보 및 인지도 강화는 49%로 뒤를 이었고 브랜드 경험 강화(46%), 고객관리 및 관계강화(40%)도 높게 나타났다. 다만 제품홍보 및 인지도 강화는 지난해 응답률(54%)보다 올해는 소폭 줄어들었다.

커머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방법으로는 고객 경험서비스 강화(54%)와 개인화서비스 강화(44%)가 중요하다는 답변이 많았다. 고객 타깃팅 및 위치기반연계 강화(35%)와 광고효율성 증대(35%) 등도 주목받았지만, 고객 경험서비스 강화를 제외한 항목들은 대부분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더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할인 및 쿠폰 혜택 확대는 10% 포인트 가까이 떨어졌고, 온오프라인 채널 통합(28%)도 8%가량의 낙폭을 보였다.

내년 디지털마케팅 전략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고객분석(5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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