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쪽 회사도?”…PR업계 재택근무 현황
“그쪽 회사도?”…PR업계 재택근무 현황
  • 임경호 기자 (limkh627@the-pr.co.kr)
  • 승인 2020.03.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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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재택근무 시스템으로…일부는 유연근무 시행
업무 방식 새로운 가능성…한계점도 엿보여

[더피알=임경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에이전시 업계도 재택근무 바람이 한창이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며 기업들의 동참을 호소하는 가운데 일반 기업을 고객사로 두는 에이전시도 근무방식에 변화를 주는 중이다.

더피알 취재 결과 국내 상당수 에이전시들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이르면 지난주, 늦으면 이번 주를 기점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며 향후 추이를 지켜보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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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에이전시는 재택근무제 대신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고객사와의 업무 등을 고려해 가능한 선에서 감염병 예방에 힘쓴다.

실무자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직장폐쇄가 아닌 자율근무에 가까운 근무제도를 도입하면서 업무 자율성이 보다 높아졌다. 재택근무를 기본 방침으로 하되, 필요 시 회사에 출근해 업무를 보는 식이다. 

에이전시 대표들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감염병 정국에 따른 부득이한 지침이지만 그 결과가 나쁘지만은 않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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