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도 지속가능한 커뮤니케이션, 포용적 캠페인 추진해야”
“기업들도 지속가능한 커뮤니케이션, 포용적 캠페인 추진해야”
  • 안해준 기자 (homes@the-pr.co.kr)
  • 승인 2020.05.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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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wsight ③공공PR] 이종혁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정리=안해준 기자] 더피알은 지난 10년간 각계와 협업하며 다양한 영역의 비즈니스 포인트와 핵심 인사이트를 전달해왔다. 디지털로 격변한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새로운 10년을 내다보기 위해 10인의 전문가와 함께 각 분야의 화두를 새롭게 짚어봤다.

①글로벌 PR II ②위기관리 II ③공공 PR II ④광고계 이슈 II ⑤저널리즘 II ⑥미디어 환경 II ⑦소비트렌드 II ⑧브랜딩 II ⑨데이터마케팅 II ⑩인플루언서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 현재 발생하는 모든 패러다임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다시 한 번 글로벌 시장을 흔드는 팬데믹 상태를 직시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 때마다 공공 소통에 있어 큰 과제들이 주어졌다.

PR에 있어서 공공성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기 시작했다. 공공성 강화에 비례해 디지털 기반의 PR활동도 기법·기술 양적인 측면에서 모두 고도의 발전을 이뤘다. 하지만 이 고도의 발전이 PR에서 요구되는 공공성과는 반비례하다.

기업들은 문제 해결 여부와 상관없이 캠페인을 위한 새로운 캠페인 아이디어만 모색했다. SNS 등 디지털 미디어의 급속한 확산과 모바일 매체 중심 커뮤니케이션 문화는 오히려 고도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전술을 더욱 교묘히 활용할 수 있는 틈새를 제공해 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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