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양동주 대학생 기자] 단순한 자선 사업이나 캠페인에서 벗어나 기업 자신이 가진 역량을 파악하고 이를 활용해 사회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일을 기획하는 소셜임팩트가 강조되고 있다.

카카오 소셜임팩트 팀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경향성을 짚어보았다. 우리가 가진 강점에 집중해 활동을 기획하면 차별화는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답변이 인상 깊게 남았다.

지금 담당하고 계신 업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카카오의 다양한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위해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 협업하고 내외부에서 제안되는 신규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기획하는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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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 일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어릴 때부터 봉사활동에도 관심이 많았고 그래서 전공도 사회복지를 택했습니다. 전 직장이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였는데 그때 기업들과 파트너십 맺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기업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자연스레 기업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관련 기획도 많이 하게 됐습니다.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2013년에 카카오로 이직해 지금까지 근무하고 있습니다.

양동주전략커뮤니케이터를 꿈꾸는 광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전략커뮤니케이션 전공자입니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