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져가는 온라인 무대, 현장의 고민은
커져가는 온라인 무대, 현장의 고민은
  • 안해준 기자 (homes@the-pr.co.kr)
  • 승인 2020.07.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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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행사 온라인 전환 일상화
마케팅 활동 연결, 웨비나 수요도 급증
효용성 높지만 현장감 떨어져…장단 뚜렷
팀 쿡 애플 CEO가 지난 6월 2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애플 ‘WWDC(세계 개발자회의) 2020’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팀 쿡 애플 CEO가 지난 6월 2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애플 ‘WWDC(세계 개발자회의) 2020’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더피알=안해준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어려워지면서 정부기관은 물론 기업들도 온라인 플랫폼을 대체제로 십분 활용 중이다. 유튜브 영상이나 라이브 중계는 기본이고, 여타 기성 온라인 플랫폼들도 목적에 맞게 행사 무대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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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부터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왓챠(Watcha)와 협업해 온라인 전용 상영관을 개최한다. 기존 오프라인 영화제와 동시 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여가 어려운 대중들을 겨냥했다.

여기에 왓챠가 보유한 OTT 이용자들까지 영화제 관객으로도 끌어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왓챠 표희선 PR매니저는 “과거에는 관객 다수가 특정 지역과 공간을 중심으로 한 영화제에 익숙했지만, OTT를 통해 영화를 소비하는 것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라며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부천 초이스 장편, 단편1, 단편2, 월드 판타스틱 레드, 월드 판타스틱 블루, 금지구역,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등 총 7개 섹션에 총 69편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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