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닮은 ‘하이브리드 편의점’이 온다
MZ 닮은 ‘하이브리드 편의점’이 온다
  • 정수환 기자 (meerkat@the-pr.co.kr)
  • 승인 2020.07.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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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공간에서 특별함 느끼고 싶은 젊은층에 안성맞춤
기존 편의점업계도 환경, 드라이브스루, 복합문화 등 다각도로 변화 중
감성 편의점 '고잉메리' 전경. 사진 : 정수환 기자
감성 편의점 '고잉메리' 전경. 사진 : 정수환 기자

[더피알=정수환 기자] 볶음밥을 시키면, 그 자리에서 조리된 볶음밥이 제공된다. 카페테리아 식당처럼 즉석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중고거래도 할 수 있다. 그간 편의점에서 보지 못했던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오직 그 곳에서만 볼 수 있는 콜라보 제품도 있다. 잡지와 필름카메라 등 아날로그 특화 제품도 선보인다.

이 모든 일이 일어나는 곳, 바로 요즘 편의점이다.

편의점이 다양한 형태로 모습을 바꾸고 있다. 기존 고착화된 편의점 이미지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새로운 문법을 장착해 니치 시장을 공략해 가고 있다.

이런 현상은 특히 기존에 편의점을 운영하지 않았던 산업군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질세라 기존 편의점 업계도 특화 매장을 운영하며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곳은 편의점인가, 분식점인가. 요괴라면으로 유명세를 탄 옥토끼프로젝트가 작년 말 오픈한 감성편의점 ‘고잉메리’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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