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5-14 17:38 (금)
[금주의 위기 인사이트] 현대차 직원관리 ‘도마’
[금주의 위기 인사이트] 현대차 직원관리 ‘도마’
  • 안해준 기자 (homes@the-pr.co.kr)
  • 승인 2020.10.02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자인센터 직원 극단적 선택 블라인드 통해 알려져
기업명성 이슈, 명확한 사실확인 우선
“내부 가이드라인 따라 단계별 이슈 대응…오너 의지 중요”
현대자동차가 직원 사망 소식 보도로 이슈가 됐다. 뉴시스
현대자동차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시스

매주 주목할 하나의 이슈를 선정, 전문가 코멘트를 통해 위기관리 관점에서 시사점을 짚어봅니다

이슈 선정 이유

기업 명성(reputaion)은 소비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인식을 결정짓는 중요 요소다. 예상치 못한 불상사가 발생했을 때 기업 관련 부정적 이미지가 연상 작용을 일으키면 문제를 증폭시키기도 한다. 

특히 요즘은 내부 직원이 각종 SNS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대외 커뮤니케이션에 나서며 기업 명성·평판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사례가 늘고 있다. 내부소통 활성화, 조직문화 정비, 인사관리 원칙을 세밀하게 실행해 나감으로써 리스크를 줄여나가야 한다.

사건 요약

지난달 28일 복수의 언론을 통해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직원의 상사인 임원의 폭언·폭설이 원인이 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덧붙으며 ‘직장내 괴롭힘’ 논란이 일었다. 여기에 해당 임원이 얼마 전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사람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이슈가 더욱 확산됐다.

이번 사건은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게시글이 시발점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용자가 관련 글을 올렸고, 특정 임원의 폭언이 영향을 끼쳤다는 글이 추가로 달리면서 언론보도로 이어졌다. 

현재 상황

현대차 직원의 사망 소식을 최초 보도한 기사와 블라인드 글은 현재 삭제된 상황이다. 

사실관계 확인에 대한 더피알 취재에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해당 직원의 사망과 관련된 내용을 정확히 확인할 수 없을 뿐더러 임원의 폭언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주목할 키워드

조직문화, 언론홍보, 기업명성, 사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강함수 에스코토스 대표,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코멘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