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례 기고] 이영아 볼주립대학교(Ball State University) PR 교수
지속가능소통 방향성 소비자 기대·요구에서 찾아
대중적 캠페인으로 ‘지속성 전략’ 이야기…대기업만의 전유물 아냐
지속가능소통 방향성 소비자 기대·요구에서 찾아
대중적 캠페인으로 ‘지속성 전략’ 이야기…대기업만의 전유물 아냐

[더피알=이영아] Covid-19(코로나19)로 모두의 일상이 무너지고 기업의 생존자체가 문제가 되는 이 시점에 지속가능소통(Corporate Sustainability Communication)이라는 주제는 현실과 동떨어진 문제가 아닐까? 지속가능은 과연 지속가능한 이야기일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학계 논의와 함께 최근 미국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지속가능발전(Sustainability Development)이라는 개념은 유엔 산하 기구의 주도로 1987년 작성된 브룬틀란 보고서(Brundtland Report)에서 처음 소개됐는데 경제적 효율성, 사회정의, 환경보호와 같은 상충하는 가치들을 공통의 목표로 잡고 국제사회가 함께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기업 입장에서는 제대로 실행하려면 최고경영층뿐 아니라 법률, 연구 개발, 품질관리, 인사관리, PR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조직이 동원돼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여서 적극적인 참여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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