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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이유 있는 비틀어보기
SK하이닉스의 이유 있는 비틀어보기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0.12.11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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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스터디] 첨단동화 캠페인
SK하이닉스가 선보인 첨단동화 신문광고 이미지. 

#. 선녀의 날개옷을 몰래 숨겨 결혼에 성공한 전래동화 속 나무꾼. 하지만 그가 2020년을 살아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CIS 반도체 기술을 통해 옷을 훔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고 절도죄, 사생활 침해죄로 체포된다. 

[더피알=조성미 기자] 오랫동안 익숙해졌기에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전래동화가 지금 시대에서는 범죄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SK하이닉스가 지금이라도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로 했다.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서 말이다.

이렇게 전래동화를 비틀어 탄생한 ‘첨단동화’가 신문광고로 집행됐다. 선녀와 나무꾼 외에도 정정당당하게 경쟁한 토끼와 거북이를 통해 기업의 상생 정신을 풀어내고, 햇님달님은 굶주린 호랑이에게 D램이 들어간 최신 스마트폰으로 맛집을 알려준다.

또 앵콜을 외치던 도깨비들에게 시달리던 혹부리영감 혹을 노래주머니라고 거짓말하는 대신 고화질 음원과 MV가 담긴 SSD를 선물한다. ‘기술적으로 해피엔딩’을 만들어 새로운 동화를 완성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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