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홍보-기업뉴스룸 시너지, 어떻게?
언론홍보-기업뉴스룸 시너지, 어떻게?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20.12.16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면의 이야기 담아 차별화
보도자료 외 멀티 콘텐츠 고민…아카이빙도 강화
[더피알=안선혜 기자] 기업미디어 채널인 뉴스룸 운영이 일반화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운용의 묘를 점점 더해가고 있다. 회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하는 창구로 활용하면서 콘텐츠 종류를 다양하게 가져가 종합미디어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추세다. 뉴스, 다큐, 드라마, 예능, 교양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기업의 공식 미디어 채널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

①정례화 된 팩트체크
②콘텐츠 다양화 ing
③모바일 비주얼라이제이션
④기성 미디어와 공존방법

일반 독자가 중심이 되든 기자와 여타 이해관계자를 아우르든 기업미디어 운영에서 중요시되는 건 각 기업만의 관점이다.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는 이야기를 넘어 더 깊이 들어간 회사의 관점과 스토리 공유가 필요하다.

현대카드 이용욱 홍보팀장은 “뉴스룸은 대부분 ‘왜’에 포커스를 둔다”며 “단순히 어떤 걸 하고 있느냐 보다 이 회사가 왜 이런 활동을 하는지 이면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접근이 많다”고 했다.

넷마블 홍보실 뉴미디어팀의 김혜진 매니저 역시 “언론보도에서 접하는 소식보다 좀 더 내부 이야기, 게임 비하인드 등을 담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좋은 듯하다”며 “독자 타깃을 게임 이용자로 잡고 있기에 이들이 궁금해하거나 관심 있어 할 소재를 인터뷰, 현장스케치, 웹툰, 코스프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언론보도와 뉴스룸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도 늘어나는 추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