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우스 광고회사 커머스 톺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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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0.12.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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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이노션, SM C&C 신규 비즈니스 본격 드라이브
재기발랄한 아이디어 상품 기획·마케팅 기획력으로 연결

[더피알=조성미 기자] 올해 대형 종합광고회사 세 곳이 커머스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기업 광고주 의뢰를 받아 팔리는 콘텐츠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민하고 실행했던 것에서 나아가, 크리에이티브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상품을 기획하고 플랫폼을 설계해 마케팅을 직접 진행한다.

이른바 ‘인하우스 에이전시’로 불리며 대기업 계열의 광고회사라는 특성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더이상 비즈니스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긴장감과 절박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좋은 콘텐츠와 상품력을 갖추면 ‘미디어 커머스’ ‘콘텐츠 커머스’란 이름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꾸려갈 수 있다는 디지털 생태계의 열린 가능성도 광고회사의 변신을 부채질하는 배경이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리테일은 광고회사의 미래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제삼기획(제일기획)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오지랩(이노션), 겟트(제일기획), 셀럽브랜드(SM C&C) 등이 순차적으로 론칭했다. ‘광고회사 커머스’라는 이름으로 함께 거론되기도 하지만, 내용을 보면 각자 추구하는 컬러가 다르다.

이제 태동 단계이기는 하지만 재기발랄한 크리에이티브가 어떻게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됐을지, 아쉬움은 없는지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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