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깃거리 제공하는 접근, MZ 젊은층에 소구
고유 제품군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성 발휘
고유 제품군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성 발휘
[더피알=조성미 기자] 유명 캐릭터들과 손을 잡고 마케팅을 전개하던 이들이 자체 캐릭터로 눈을 돌리고 있다. 광고와 마케팅 등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하는 ‘실물 존재’를 통해 브랜드 세계관을 담아내며 소비자들과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먼저 보면 좋은 기사: 브랜드 캐릭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비슷한 듯 다른 이유로 많은 기업이 자체 캐릭터를 개발해 시장에 내놓고 있지만, 이 가운데 성공하는 것은 극히 일부다. 단적으로 수년 전 ‘업계 최초로 브랜드 캐릭터 개발’이라는 소식을 전했던 한 기업의 캐릭터는 이후로 전혀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아이러브캐릭터 상생연구소 최영균 소장은 “캐릭터 산업이 성장하며 브랜드 캐릭터 개발 사례도 많아지고 있지만, ‘인지도가 곧 호감도’라고 할 만큼 성공하는 사례는 드물다”며 “마케팅을 위해 캐릭터를 만들어 움직이기보다, 캐릭터를 중심에 두고 중장기에 걸쳐 육성하는 방식이 캐릭터 생명을 길게 만든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쟁적으로 캐릭터를 만들었던 금융권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20대를 공략 하기 위해 너도나도 유행처럼 캐릭터를 개발했지만, 캐릭터 자체가 타깃들과 얼마나 친해졌는지는 미지수다. 오히려 기존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상품을 출시한 것이 소비자에게는 이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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