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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고 되돌리고…필환경 위한 실환경 행보
다시 쓰고 되돌리고…필환경 위한 실환경 행보
  • 안해준 기자 (homes@the-pr.co.kr)
  • 승인 2021.01.1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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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포장재 및 포장상자, 친환경적 변화 속속
업사이클링 제품, 가치소비 벗어나 비즈니스적 효용성 ↑

[더피알=안해준 기자]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점점 더 구체화되고 있다. ‘제로웨이스트(zero-waist)’라는 방향성 아래 플라스틱 재활용, 탄소 중립, 생분해성 소재 등 기술 개발 및 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거는 중이다. 이전까지 사회공헌활동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차원의 캠페인성 프로젝트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각 비즈니스에 친환경을 입히는 시도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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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전국 민간선별장으로의 폐플라스틱류 반입량이 13.9%, 보관량은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상반기의 경우 하루 평균 종이류 폐기물 발생량은 889톤, 플라스틱류는 848톤에 달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배달 및 배송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플라스틱 용기를 포함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을 포함해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줄이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제품을 보호하는 포장재 및 포장상자를 종이처럼 분해 가능한 소재로 바꾸는 것이 업계 전반에 걸쳐 주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제품 자체를 친환경 소재로 생산하기에는 기술 개발 및 투자비용이 적잖이 들어가는 만큼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기 쉬운 포장상자에서부터 변화를 주고 있는 것이다. 분리수거가 용이한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쓰레기를 버리는 소비자 입장에서 편의성도 높아진다.

실제 유통, 쇼핑, 식품 등 제품 판매와 배송이 많은 업종에서 친환경을 고려한 패키징에 신경 쓰고 있다. CJ ENM 오쇼핑의 경우 지난 2017년부터 배송박스의 종류와 포장재의 친환경화를 시도하고 있다. 배송박스 내 비닐 테이프 사용을 없애는 것부터 지난해에는 ‘에코 테이프리스(Eco Tapeless)’ 박스를 개발해 접착물 없는 100% 종이박스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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