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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와 카톡대화 하는 시대, 커뮤니케이션 중요 덕목은?
기자와 카톡대화 하는 시대, 커뮤니케이션 중요 덕목은?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21.01.2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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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우스 소띠 방담 下] 코로나 시기…업계 모임 못 해 아쉬워
언론홍보도 비대면 추세, 조직 메시지 전달 시 개인이 촉 세워야
12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디지털 등 종합적 마케팅 근육 키울 것
소띠 PR인들이 모여 랜선 방담을 열었다.
소띠 PR인들이 모여 랜선 방담을 열었다.

[더피알=안선혜 기자] 신축년 소띠 PR인들의 ‘썰’을 풀어보자는 단순한 기획에서 시작됐다. 73년생 팀장들과 조직의 허리인 85년생들이 모여 언론 관계부터 기자 출신 임원 임명에 대한 생각까지 풀어보았다. 

▷먼저 보면 좋은 기사: 띠동갑 커뮤니케이터들의 쿨하게 생존하기

일상을 송두리째 바꾼 코로나 시대, 지속되는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전한다. 이 이야기의 끝은 가판보러 가는 직업인의 발걸음으로 마친다.

[더피알] 혹시 12년 전으로 돌아가면 난 이렇게 할 것 같다. 혹은 12년 후에는 이랬으면 좋겠다 하시는 게 있으세요.

[스트리트 파이터]
글쎄요. 12년 전에도 언론의 미래를 몰랐다면 계속 열심히 홍보했을 것 같고요. 이런 변화의 조짐을 일찍 간파했더라면 마케팅이나 소셜미디어 쪽으로 경험을 했을 듯합니다. 그런데 자신은 없네요. 그냥 이게 좋아서 계속 하고 있었을 것 같기도 하고.

[이슈메이커] 12년 전이면 스포츠 에이전트를 준비할 것 같습니다. (스캇) 보라스, (조르제) 멘데스, (미노) 라이올라* 등등 관심이 많거든요. *야구, 축구 분야 유명 에이전트

[내가이겼소] 12년 전이라도 이미 결혼했고, 이미 홍보했고, 뭐 바꿀 거 없네요. 이번 생은 여기까지야 미안~ 뭐 이런 ㅋㅋ

[카우보이] 12년 전 대학생 때면 열심히 기자를 꿈꾸고 있을 때라… 기자 안 하고 홍보한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단, 언론홍보만 꿈꾸기보다는 영어와 디지털 등 종합적인 마케팅 쪽으로 준비할 거 같아요.

[내가이겼소] 12년 전이면 대략 언론홍보가 싫어 타 조직으로 도망간 시점이기도 한데, 덕분에 광고·온라인·소셜미디어·브랜드 저널리즘 등등의 세계를 두루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오래 경험하느라 홍보로 돌아올 시점이 늦었는데, 조금 일찍 홍보로 돌아왔다면 더 신나게 일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탄착군(사격 시 생긴 탄알 자국들)을 형성해 두니 나름의 인사이트가 생기는데 문제는 이걸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는 거. 아...군대 용어라 아재티 팍팍이었네요.

[스트리트 파이터] 사실 코로나로 제일 아쉬운 건 대면미팅이 안되니 업계 분들끼리 못 모이는 거예요. 내부에서는 이 업의 생리를 아는 분들이 없고, 사실 가족도 잘 이해를 못해주거든요. 그래도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 다 비슷하게 고민하는구나를 함께 나누며 작은 위로가 있었는데 그게 젤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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