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톡] “편돌이한테 고백한 썰.ssul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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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1.01.29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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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초콜릿,밸런타인데이 시즌 앞두고 애니메이션 4편 선봬
일러스트레이터 0.1(영점일)과 협업…“메마른 ‘갬성 세포’ 깨우고자 했다”
오가는 사람들에게 치였기 때문일까? 무언가 무기력해 보이는 편의점 알바생. 미소지으면 예쁠 것 같은데…
방금 집어 든 초콜릿을 하나 더 들고(1+1 아님) 계산대로 향한다.
AI처럼 계산해주는 그에게 다크 초콜릿을 하나 건네며 고백했다. “(다크써클이) 매력적이시네요.”

[더피알=조성미 기자] ‘편의점 알바에게 고백한 썰.ssul’ ‘모쏠의 첫 고백 썰.ssul’은 누구나 클릭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다. 연애세포가 소멸된 이들은 대리만족할 수 있고, 더이상 ‘썸’이나 ‘삼귀는 사이’로 돌아갈 수 없는 이들에게 그때의 두근거리는 설렘을 일깨워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앞두고 가나초콜릿이 이렇게 새롭게 시작하는 연애담을 소재로 한 광고를 시작했다. 10~20대 젊은층에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베스트셀러 소설 ‘아몬드’의 일러스트레이터 0.1(영점일)과 협업한 애니메이션 광고다.

빠르게 전환되며 자극적인 영상이 가득한 속에서 여유로운 느낌의 애니메이션이 오히려 시선을 잡는다. 총 네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광고는 고백부터 연애 초기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통해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전한다.

“메마른 ‘갬성 세포’를 깨우고자 했다”는 대홍기획 황보현 CⓔM과 광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애니메이션 광고를 기획하고 일러스트레이터 0.1과 협업하게 된 과정이 궁금합니다.

네모난 판형 초콜릿으로 익숙한 가나가 이번에 프리미엄 디저트 소재를 결합해서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고양이 혀 모양을 닮아 이름 붙여진 프랑스 디저트 ‘가나 랑드샤 쿠키’, 마스카포네 치즈와 커피로 만든 부드러운 크림이 가득한 ‘가나 티라미수’, 인도 아삼(Assam) 홍차의 은은한 풍미가 더해진 ‘가나 밀크티’ 인데요. 10~20대 타깃들이 좋아하는 디저트 제형을 따서 만든 만큼 이번 광고에서도 그들과 교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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