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톡] 이 시대 최고 스토리텔러들의 시리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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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1.02.26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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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 장항준 감독-김은희 작가 모델로 발탁
스토리텔러들의 티키타카로 재해석하는 웹소설
멋있는 곳을 보면 키스하는 척 뒤에서 칼로 찌르는 장면을 먼저 떠올린다는 김은희 작가.
모든 것이 장르물이었던 그가 술 취해서 실수로 남자주인공과 하룻밤을 보냈음을 고백한다.
설거지를 하던 남편 장항준 감독이 고무장갑을 패대기칠 만큼 충격적인 이 이야기의 끝은,
치정? 멜로? 혹은 스릴러?

[더피알=조성미 기자] 한 번 보고 나면 저절로 음성지원이 될 만큼 재미난 광고를 선보여 온 네이버 시리즈. 이번에는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부부가 광고의 스토리텔러로 나섰다.

이번 광고는 수많은 작품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최근 재미난 입담으로 방송가를 누비고 있는 장항준 감독의 시선에서 재해석한 웹소설을 뛰어난 연기로 몰입감 있게 소개한다.

무엇보다 가장 김은희 작가와 살림꾼 장항준 감독의 관계성을 녹여낸 것이 주효했다. 특히 “쿠키 구울 때 내 카드 쓰지마”라는 방송에 출연해 얘기했던 에피소드를 반영한 대사로 마치 관찰 예능을 보는 듯한 리얼함이 재미를 더한다.

‘광고 5초 보니까 뒷내용이 궁금하더라’ ‘김은희 장항준 시리즈가 더 기대된다’ 등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완성한 이 광고를 봤다면,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보기 위해 쿠키를 굽게 될지도 모른다.

“장항준 감독의 깐족 토크 혹은 두 부부의 티키타카 패러디를 기대하고 있다는 HS Ad 통합솔루션6팀 이상훈 책임과의 인터뷰다.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 부부를 모델로 기용한 것이 눈길을 확 끕니다.

웹소설이라는 장르는 하나의 작품에 100명의 독자가 있다면 100명의 주인공이 존재하는, 즉 그 어느 콘텐츠 보다 독자 각자의 상상력이 극대화된 콘텐츠입니다. 그래서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인공을 정형화된 모습으로 재현해 상상력을 제한하기 보다는 각자만의 가장 매력적인 주인공과 스토리를 떠올릴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를 개발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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