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몬스터가 선보인 ‘미래형 디저트’를 맛보다
젠틀몬스터가 선보인 ‘미래형 디저트’를 맛보다
  • 이수빈 (sbl98@the-pr.co.kr)
  • 승인 2021.04.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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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현장] 하우스도산
'누데이크'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더피알=이수빈 에디터] 선글라스로 유명한 젠틀몬스터에서 디저트 카페를 열었습니다.

아이웨어 브랜드에서 갑자기 음식을 내놓는 것도 흥미롭지만, 무엇보다 젠틀몬스터 특유의 힙한 감성이 어떤 식으로 구현되는지 궁금했습니다.

젠틀몬스터는 오프라인 매장도 각각의 콘셉트에 맞게 감각적으로 꾸미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죠. 그래서 SNS상에서도 굉장히 바이럴이 잘 되는 브랜드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젠틀몬스터는 왜 제품 없는 매장을 만들었나

이번에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들어선 플래그십 스토어 ‘하우스(HAUS) 도산’은 ‘퓨처 리테일’(미래의 유통) 콘셉트로 그야말로 작정하고 만든 느낌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 줄면서 젠틀몬스터 대표 제품인 선글라스 수요도 줄어들 수밖에 없었는데, 미래형 공간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드러내고 대고객 접점을 새롭게 마련한 것이죠. 

MZ 젊은층을 잡기 위해 몇 년 새 업종불문 다양한 브랜드에서 오프라인 공간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강제적 비대면 시기를 지나며 다소 위축되기도 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젠틀몬스터가 미래형 스토어로 오프라인 공간에 잔뜩 힘을 준 터라 관심을 모았습니다. 입소문을 타서 그런지 코로나19 속 평일 낮 시간대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우스 도산은 디저트(누데이크), 선글라스, 화장품(탬버린즈) 등 젠틀몬스터가 운영하는 브랜드들이 층별로 입점해 있었는데요. 곳곳에 예술작품은 물론 로봇까지 설치돼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디저트에 초점을 두고 체험해 봤습니다.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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