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온라인에서 모든 것을 구매하는 것이 일상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들의 성장도 눈부시다. 관련 스타트업들의 광고도 활발한 추세다.

14위의 마켓컬리는 전지현에 이어 박서준을 모델로 한 새 광고를 선보였다. 신규 고객에게 제공되는 혜택으로 흥겹게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마지막에 CEO가 등장하는 반전 콘셉트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396.83 GRP를 기록했다.

패션 플랫폼들도 분주한 모습이다. 

에이블리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인공지능) 상품추천을 내세운다. 내 스타일을 가장 잘 아는 친구 같은 쇼핑메이트로 소구한다. 모델 김태리의 이름을 활용해 ‘태리블리’라며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광고는 한 주간 2396회 전파를 타며 393.57 GRP로 15위에 올랐다.

앞서 언어유희를 이용한 ‘다 무신사랑 해’를 내세웠던 무신사가 이번에는 입점 브랜드를 알리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너 없인 커버가 안돼, 커버낫도 무신사랑 해’ 등과 같이 브랜드 네임에 ‘무신사랑 해’를 합성한 재치있는 카피를 완성, 330.83 GRP를 누적했다.

새로운 기업과 브랜드의 활약 속에서 구글플레이는 이들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광고 화력을 더했다. 

중소기업벤처부와 함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창구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고양이 육성 게임 ‘고롱고롱고양이’, 다이어트 코칭 챗봇 ‘밸런스프렌즈’, 증강현실 양치앱 ‘브러쉬몬스터’ 등을 보여주며 새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한 주간 1077회 집행돼 494.16 GRP로 5위에 자리했다.

4월 둘째주 광고 시청률 1위는 누구나홀딱반한닭이 차지했다. 전주 10위로 순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집행횟수를 654회에서 1175회로 늘리며 584.51 GRP를 달성했다.

한편, 광고집행건수가 가장 많았던 광고는 고객들의 요청으로 13년만에 재출시한 맥도날드 필레 오 피쉬였다.

알래스카 자연산 폴락에 스팀번과 타르타르 소스로 디테일까지 살아있는 피쉬버거라는 점을 배철수의 목소리로 전한다. 한 주간 1912최 전파를 타 541.62 GRP로 광고시청률 순위 3위에 자리했다.

＊분석타깃 : 전체가구 ＊분석지역 : 전국 ＊분석채널 : TNMS 광고조사채널

조성미광고, 마케팅, 트렌드에 관심 있습니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