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재의 Now 헬스컴] 무시되는 ‘감염병보도준칙’
통계 왜곡·과장, 선정적 헤드라인, 익명 정보원 남용 등 심각
통계 왜곡·과장, 선정적 헤드라인, 익명 정보원 남용 등 심각

[더피알=유현재] 지난 4월 15일, 코로나19 백신보도를 점검하는 긴급 토론회에 참석했다. 백신접종이 시작되긴 했지만 여전히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가 주최한 자리였다.
이날 토론회는 필자를 포함해 두 명의 연구자가 발제자로 나섰다. 첫 번째 발제는 가천대학교 정재훈 교수가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의 과학적 이해’라는 제목으로 최근 미디어를 통해 쏟아지고 있는 백신 관련 정보들의 과학적 의미와 팩트를 철저하게 짚었다.
필자가 담당한 두 번째 발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백신 등 핵심적 아젠다가 되는 이슈들이 미디어를 통해 어떻게 전달되고 있는지 실태를 살펴보는 한편, 이 같은 현상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고찰한 설문조사 결과를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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