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 2021년도 첫 이사회 개최
한국PR협회 2021년도 첫 이사회 개최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21.05.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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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전문가 인증·PR대상 외 ‘피플 토크’ 등 다양한 활동 모색
인하우스·에이전시·학계·언론계 등 32명 임원진 꾸려

[더피알=문용필 기자] 사단법인 한국PR협회(이하 KPRA)가 2021년도 사업방향에 대한 본격적 논의에 들어갔다.

KPRA는 1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6층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KPRA는 지난 1989년 창립 당시의 정신을 살려 학계와 기업, 대행사(에이전시), 언론계를 아우르는 PR계 중심기구로 역할을 재정립하기로 했다.

또한 기성시대와 신세대 PR인의 협회 활동을 활성화하고 다양화·외연확대·내실화를 통해 PR에 대한 인식 저변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주요 사업을 들여다보면 우선 PR전문가(KAPR) 인증 교육 및 시험은 오는 7월 공고 후 10월 중 교육을 실시하고 11월 24일 인증서를 수여하기로 했다.

매년 우수 PR활동 사례 및 우수 실무자를 발굴·시상하는 한국PR대상 시상식도 같은 날 개최된다. 다만 예년에는 13개에 국한됐던 시상부문은 ESG경영과 헬스케어 등 15개를 더해 올해 총 28개 부문으로 대폭 확대된다.

PR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PR 피플 토크’도 진행한다. PR 및 유관분야의 인사를 초청해 맞수 좌담을 여는 형식이다.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총 6회가 계획돼 있다. 

아울러 국내 PR인력과 자원, 지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PR편람도 올해 11월에 발간을 목표로 두고 있다. 

올해 KPRA의 임원진은 인하우스와 에이전시는 물론 학계, 언론계까지 망라해 다채롭게 꾸려진 것이 특징이다. 김주호 KPR 사장이 회장으로 협회를 이끄는 가운데, 박종민 경희대 교수와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부사장, 조재형 피알원 사장 등 총 8명이 부회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직 기자인 이수빈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황유선 작가(前 KBS 아나운서)가 PR이사로 선임됐으며 본지 강미혜 편집장이 시상이사를 맡았다. 감사직은 조삼섭 숙명여대 교수와 황학익 MBN미디어랩 대표가 수행한다.

다음은 2021년도 한국PR협회 임원진 명단.

직책 성명 소속
회장 김주호 KPR 사장
부회장 박종민 경희대 교수
부회장 이종혁 광운대 교수
부회장 이상철 한국경영자총협회 홍보실장
부회장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부사장
부회장 백수하 쿠팡 부사장
부회장 이정원 효성 전무
부회장  조재형 피알원 사장
부회장 이준경 리앤컴 사장
기획이사 김재인 다트미디어 고문
운영이사 김은용 KPR 전무
행사이사 장길황 할마씨네토끼 대표
연구이사 최세정 고려대 교수
시상이사 강미혜 더피알 편집장
인증이사 이재승 대한적십자사 본부장
PR컨설팅이사 강함수 에스코토스컨설팅 대표
PR이사 이수빈 한국경제신문 기자
PR이사 황유선 작가, 前 KBS 아나운서
디지털PR이사 이중대 웨버샌드윅코리아 대표
디지털PR이사 고준성 텐핑 대표
대외협력이사 황성욱 부산대 교수
대외협력이사 권용규  배달의민족 상무
대외협력이사 이대호 KAPR 사무국장
교육이사 최우영 프레인 부사장
국제이사 김지영 비자카드 상무
감사 조삼섭 숙명여대 교수
감사 황학익 MBN 미디어랩 대표
한국PR대상 운영위원장 유재웅 을지대 교수
KAPR 인증위원장 이유나 한국외대 교수
자문위원장 심인 서강엔터프라이즈 대표
KAPR 운영위원장 조철제 KT 팀장, KAPR 회장
대학생 PR위원장 노영현 PR's 회장
사무국 임유진 국장
오예진 차장
임정수 사원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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