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광고 속 캐릭터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16위의 진로는 두꺼비 캐릭터를 광고 전면에 내세웠다. 귀여운 허당 두꺼비가 전지전능한 자이언트 두꺼비로 변신해 귀여움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핑크 두꺼비가 등장, 사랑 앞에 고민하는 이들의 오작교 역할을 한다. 한 주간 1703회 집행 327.37 GRP를 기록했다.

카카오페이 PLCC 카드를 선보인 삼성카드는 카카오 니니즈 캐릭터와 아이유를 함께 내세워 두 배의 사랑스러움을 담았다.

특히 귀여운 캐릭터 카드를 소장만 한다는 이들을 향해 ‘귀여운 디자인에 그렇지 않은 혜택’이라고 소구한다. 이 광고는 349.69 GRP로 1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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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과의 협업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맥도날드가 주간 광고시청률 6위에 올랐다.

포장지 중고거래부터 인도네시아에서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영업 중단이 이뤄질 만큼 BTS 세트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다. 맥도날드는 BTS 멤버들이 직접 등장해 메뉴 구성을 소개하는 광고도 활발하게 집행하며 462.41 GRP를 달성했다.

6월 둘째주(6월 7~13일) 광고 시청률 1위는 스포티파이가 차지했다. 글로벌 거대 플랫폼이지만 국내 시장으로 보면 후발주자이기에 공격적인 캠페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스포티파이는 맞춤형으로 한국 소비자들이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광고를 한 주간 3684회 집행해 700.76 GRP를 누적했다.

토종 영상 콘텐츠 플랫폼 웨이브도 적극적인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무리 찾아도 없던 드라마, 혹시나 했던 예능 등 시청자가 찾는 모든 콘텐츠가 ‘웨이브에 있었어’라며 24시간 콘텐츠 스토어의 장점을 어필한다. 285.85 GRP로 25위에 올랐다.

전주 3위를 차지했던 구글 플레이는 7위(451.41 GRP)로 소폭 순위가 내려갔지만 여전히 활발하게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한 넷마블의 제2의나라가 9위에 올랐다. 일본 애니메이션 스토디오 지브리의 ‘니노쿠니’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게임으로, 광고에도 동화 같은 비주얼의 플레이 영상과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담아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분석타깃 : 전체가구 ＊분석지역 : 전국 ＊분석채널 : TNMS 광고조사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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