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안선혜 기자]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 ‘나라장터’에 게시되는 공공홍보 입찰 결과를 정리해 공유합니다.

5월엔 총 168개 프로젝트가 발주(개찰일정 기준)된 가운데 신문·방송 등 언론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습니다. MBC플러스, SBS미디어넷 같은 방송사 계열을 비롯해 동아일보사, 디지틀조선일보, 아시아경제, 매경헬스, 헤럴드아트데이, 경기일보 같은 종이신문 베이스의 기업, 인터넷매체 등이 10여개 프로젝트에서 최종낙찰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시아경제, 엔에스비에스(인터넷신문) 등 5000만원대 프로젝트를 낙찰받은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미디어들이 수억원대 프로젝트를 손에 쥐었습니다. 특히 SBS미디어넷은 배정예산 10억2500만원짜리 프로젝트를 차지하며 언론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주액을 기록했습니다.

5월 한 달 가장 큰 예산이 배정된 프로젝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열매 종합광고홍보 건으로 총 43억9000만원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을 통해 발주, 광고회사 HS애드가 최종 낙찰받았습니다. 이 기간 동안 1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는 9건입니다. 

인원더랜드(배정예산 20억원)를 비롯해 마제스타지(낙찰금 14억2300만원) 등 광고회사들이 비교적 큰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더에스엠씨그룹(낙찰금 6억8010만4480원) 등 디지털에이전시들도 억대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선방했습니다. 

PR회사 가운데는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즈가 보건복지부 국가 암관리 홍보 사업(6억원 상당)을 따내며 가장 높은 수주액을 기록했고, 코콤포터노벨리(낙찰금 2억8840만9860원), 피알원(배정예산 2억1809만3000원), 두잇컴퍼니(배정예산 : 1억7915만원, 낙찰금 1억453만2833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달엔 29개 프로젝트가 최종 유찰됐고, 이중 6월 일정으로 재공고를 낸 것들도 있습니다.
  

2021 경기도 상생 프로젝트 홍보행사 용역

수요기관 : 경기도

이 기사의 전문은 유료회원에게만 제공됩니다. 매거진 정기구독자의 경우 회원가입 후 로그인 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더피알 디지털판 구독하기

저작권자 © The PR 더피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선혜디지털 마케팅, 뉴미디어 트렌드를 부지런히 쫓아가고 있습니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