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톡] 뉴스유료화 - 미디어바우처 그리고 NYT
[미디어톡] 뉴스유료화 - 미디어바우처 그리고 NYT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21.06.16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 주간 화제가 된 미디어 이슈와 트렌드를 한정훈 JTBC 미디어 전문기자와 대화로 풀어봅니다.  

[더피알=강미혜 기자] 뉴스유료화에 대한 언론계의 고민은 ‘돈 주고 보는 콘텐츠 발굴’ 차원을 넘어서 ‘어느 언론사에 세금을 더 넣고 덜 넣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당이 발의한 미디어바우처법 이야기인데요.

미디어바우처는 디지털에 치이고 코로나에 제대로 받힌 언론사들을 지원해주는 취지에서 미국과 유럽국가 등에서 먼저 이야기됐습니다만, 한시적 지원책 외 법으로 제도화된 곳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관련기사: 미디어바우처 수급 언론사는 포털 검색제휴 ‘프리패스’?

만약 미디어바우처법이 통과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혁신적(?) 언론지원책이 실행되는 건데요. 다만, 기존 정부광고법 개정안과 연동해 발의됐기에 ABC 발행부수에 근거해 각 언론사가 받는 금액도 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광고비가 언론지원금으로 투입되는 현 구조에서 국민이 일종의 투표권을 행사하는 또 하나의 흥미로운 포인트가 얹어지는 건데요. 물론 이 모든 건 법 통과가 돼야 가능한 일입니다.
 

국내에선 언론 시장을 정상적으로 돌려놓는 안으로 미디어바우처법을 얘기하고 있다면, 디지털 혁신언론의 대표주자인 뉴욕타임스(NYT)는 철저히 마케팅PR 관점에서 미디어 기업에 맞는 자구책을 꾸준히 기획, 실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뉴욕타임스를 이끌고 있는 메러디스 코핏 레비엔(Meredith Kopit Levien) CEO 역시 마케터 출신이죠.

한국 언론들과 비교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공통된 고민은 무엇인지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