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희의 AI마케팅 네비게이션]
오프라인도 ‘라이브’로…행동 데이터 축적·활용
오프라인도 ‘라이브’로…행동 데이터 축적·활용
*이 칼럼은 2회에 걸쳐 게재됩니다.
[더피알=임성희] 세계적인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기 위한 ‘공격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핵심은 고객 데이터에 있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AI) 기술로 ‘타점’ 높은 접근을 구체화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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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선상에서 나이키는 제품 종류도 정비했다.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의 생산 라인을 재구축하기 위해 기존 라인업을 25% 이상 줄였다. 본질적이지 않은 것을 덜어냄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생산한다는 본질에 더욱더 집중한 것이다.
동시에 제품 판매처도 크게 줄이고 온라인몰과 직영점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래서 나이키는 판매 계약을 맺은 전세계 리테일러 3만여 곳 중에서 40여개만 남기기로 하고 차분히 그 수를 줄여나가고 있다. 같은 이유로 나이키는 아마존에서도 철수를 결정했다.
나이키가 오프라인 판매처를 줄이고 온라인 몰에 집중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데이터다. 온라인 몰을 통해 수집되는 고객 행동 데이터가 다른 판매 방식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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