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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시업계의 주 52시간 정착기, 그리고 여전한 한계
에이전시업계의 주 52시간 정착기, 그리고 여전한 한계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1.07.0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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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 있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찾아서②
업무효율 제고 주력…타임리포트로 트레킹 및 평가
근태관리 통해 업무량 예측, 업무성과 평가 지표로도 활용

7월 1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됐다. 앞서 2018년 7월 1일부터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작된 데 이어, 2020년 1월 1일부터는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제도가 도입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현실적 한계를 들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많다. 특히 업무 시간이 생산성과 직결되는 제조업과 다르게 창의성을 요하는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일률적인 잣대 적용이 불가하다는 우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기대와 걱정 속에서도 법은 시행됐고 이제는 연착륙의 문제가 남았다. 업종과 분야에 따라 각각 일하는 환경과 문화를 바꾸려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을 만들며 촬영현장에서 52시간 근무를 준수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더불어 광고와 PR회사 및 콘텐츠 제작사들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응 중인 모습이다.

이에 주 52시간 근무제를 새롭게 적용받게 된 소기업의 고민과 함께 먼저 제도를 도입한 업체들을 통해 실현가능한 대안을 모색해본다. 아울러 주 52시간 근무제 속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봤다.

① 제도시행 그리고 여전한 고민
② 1년 반 먼저 시작한 회사들은
③ 실무자들이 말하는 주 52시간 현장

[더피알=조성미 기자]  주 52시간 근무제도와 상관없이 요즘 주니어들은 알아서 휴식을 챙긴다. 주말 근무를 마다하는 것은 당연하고 초과근무가 발생하면 대체휴무를 통보한다. 기업들도 달라진 근무방식에 적응해야 한다.

물론 제도 시행 전부터 52시간 초과근무가 드문 곳들이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뒷말이 나오지 않도록 제도에 맞춰 시스템을 정비했다. 직원들의 근태관리 방식부터 초과근무에 따른 보상과 제도 취지에 맞는 인력 배치까지.

지난해 1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도를 도입한 기업들의 현재 상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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