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한나라 기자] 한국PR협회가 PR산업 내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을 고려해 오는 8월 9일(월)부터 20일(금)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PR기업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계와 업계에서 활동하는 20명의 PR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취업 특화에 초점을 맞춰 언론홍보와 PR 전략, 디지털 PR, 유튜브 캠페인, 위기관리, ESG, 정책 홍보, PR과 테크놀로지 등 실무와 밀접한 산업 전반에 걸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PR 취업 특강과 함께 수강생들의 팀별 발표 과정도 포함돼 있다. 우수 수강생에게는 PR회사 인턴 기회가 제공된다.

세부 교육프로그램과 신청 방법은 한국PR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공에 관계없이 전국의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일반인이라면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후 심사를 통해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주호 한국PR협회 회장은 “이번 PR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산업 수요 트렌드에 맞춰 PR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로 인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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