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多] ‘주’에 대한 새로운 정의
[광고多] ‘주’에 대한 새로운 정의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1.07.20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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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인테리어 업종 브랜드 캠페인 활발
카카오T·NH농협은행 등 말장난 광고 속속

하루에도 수십번씩 리모콘을 돌리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으려면 몇 번이나 광고를 집행해야 할까요? 더피알이 TNMS 광고조사채널을 통해 전국 전체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된 TV광고 시청률 GRP를 기준으로 한 주간 눈에 띄는 광고 톱30을 살펴봅니다. GRP는 지상파·종편·PP 등의 방송채널 프로그램 시청률과 동일한 방식으로 집계됩니다.

[더피알=조성미 기자] 강력해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다시 집콕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 어느 때보다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가 크게 다가오는 요즘, 주(住)에 대해 새롭게 정의하는 광고들도 이어지고 있다.

푸르지오는 브랜드 철학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Natural Nobility)’을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사운드로 표현하며 8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신규 캠페인 론칭 이후 꾸준히 광고를 집행, 7월 셋째주 (7월 12~18일) 1201회 전파를 타 447.45 GRP를 기록했다.

28위의 동부센트레빌은 프리미엄에 대한 해석을 담은 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집이 단순한 생활공간에서 나아가 업무와 휴식, 문화 향유까지 가능한 복합 생활공간으로 변화함에 따라 ‘오늘의 일상에 남다른 가치’를 전달한다고 말한다.

사명을 변경한 LX하우시스의 LX지인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스며들어 공간의 가치를 높인다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요즘 뜨는 배우 전여빈을 모델로 기용, 기존 프리미엄 이미지에 젊고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한 주간 439회 집행돼 334.28 GRP로 23위를 차지했다.

가벼운 말 장난으로 메시지를 각인시키는 광고도 있다.

9위의 카카오T 블루는 자동배차로 기다릴 필요 없고, 코로나19 시대에 걸맞게 자동 결제로 접촉하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의 장점을 담았다. 그리고 ‘블루. 불러.’라는 카피로 서비스를 강조하며 435.30 GRP를 누적했다.

NH농협은행은 ‘너 자신을 알라’는 격언을 패러디한 ‘너 자산을 알라’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우 강하늘과 한소희를 모델로 ‘자신’을 찾으려다 ‘자산’을 찾게 되는 코믹한 이야기를 전한다. MZ세대의 고민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취지로 기확된 이 광고는 한 주간 619회 전파를 타 291.51 GRP를 기록했다.

7월 셋째주 광고 시청률 1위는 야놀자가 차지했다.

3주 연속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야놀자는 휴가 성수기를 맞아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842.22 GRP를 달성했다.

TV광고 시청률 톱30 (7.12~18)

순위 브랜드 GRP 횟수
1 야놀자 842.22 3641
2 와이즈 바이옴 824.32 1954
3 명인 이가탄F 614.41 1050
4 인사돌 플러스 531.67 1043
5 삼성 NEO QLED 8K TV 499.15 671
6 가히 490.73 673
7 SD바이오센서 460.41 573
8 푸르지오 447.45 1201
9 카카오T 블루 435.30 1004
10 명인 메이킨큐 432.96 903
11 비요뜨 432.16 1906
12 하나투어 420.47 1519
13 NH농협 381.24 640
14 센시아 373.37 529
15 맥도날드 364.66 1152
16 애플코리아 PR 359.68 835
17 코웨이 AIS 얼음정수기 352.72 634
18 LG 유플러스 346.19 1119
19 펩시콜라 344.10 1490
20 링거 워터링티 341.67 407
21 테라 338.08 1126
22 아로나민 골드 335.47 610
23 LX 지인인테리어 334.28 439
24 교촌치킨 334.02 208
25 신한은행 330.07 827
26 신한라이프 326.07 978
27 코카콜라 305.50 1524
28 동부센트레빌 297.73 849
29 NH농협은행 291.51 619
30 DB그룹PR 291.08 1352

*분석타깃 : 전체가구 *분석지역 : 전국 *분석채널 : TNMS 광고조사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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