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편리한 비대면 생활 뒤에는 다양한 기술이 존재한다. 요즘엔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각종 기술이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

8월 첫째주 광고 시청률 2위는 네이버다. 코로나19 시대 어딜 가도 필수로 해야 하는 QR체크인 기능의 편의성을 강조한다.

앱 접속 후 간편하게 흔들어 사용하고, 적립금을 통해 포인트 사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모바일 라이프에 경쟁력을 더한다. 한 주간 1025회 전파를 타 789.73 GPR를 누적했다.

기술이 바꾼 일상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LG유플러스는 CRS 캠페인을 광고에 담았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수 없는 시각장애인 엄마를 위해 디지털 도서를 제작하고 점자 도서 리스트를 제작하는 등 사람을 돕는 기술이 되기 위한 걸음을 보여주며 700.11 GPR, 3위에 올랐다.

30위의 KT는 AI(인공지능) 보이스봇이 예약 받는 모습으로 기술이 진보시킨 비즈니스 이야기를 풀어낸다. 

배우 윤여정과 함께 ‘미나리’의 손자로 출연한 앨런킴의 귀여운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는 광고에 담겼다. 이를 통해 KT는 ‘디지코’(DIGICO,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철학과 방향성도 자연스레 드러낸다. 

춤으로 MZ 젊은층과 소통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춤을 활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광고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비보이 댄스팀 진조크루와 함께 ‘다이나믹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빗길 주행에도 끄떡없는 타이어와 물 위에서도 흔들림 없는 움직임을 어필하며 비보이의 모습을 교차편집해 담았다. 이 광고는 한 주간 160회 전파를 타며 404.18 GPR를 기록했다.

LG톤프리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강화하고 원음을 생생하게 살리면서, UV 나노케어로 위생까지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음질을 강조하고자 무선이어폰을 꽂고 춤추는 모습을 담은, 지난해 집행된 광고와 동일한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 380.56 GPR로 27위에 올랐다.

버추얼 휴먼(가상인물)  ‘로지’의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화제를 모은 신한라이프가 29위를 차지했다. 또한 SNS상에서 로지의 안무를 따라 추는 원더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춤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도쿄올림픽에 덕에 오랜만에 가상광고도 광고 시청률 톱 30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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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는 뷰티를 지향하는 가히는 올림픽 돌출 광고를 비롯해 한 주간 94회의 가상광고를 집행해 538.06 GPR로 7위에 자리했다.

또 김고은을 모델로 한 광고와 홍진경을 얼굴로 유쾌한 광고를 선보이는 등 TVC 역시 513회 온에어하며 452.99 GPR를 누적, 14위에 올랐다.

＊분석타깃 : 전체가구 ＊분석지역 : 전국 ＊분석채널 : TNMS 광고조사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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