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톡] 이것도 몸의 일부… ‘이어폰 인류’가 등장했다
[AD톡] 이것도 몸의 일부… ‘이어폰 인류’가 등장했다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1.09.13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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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필수템으로 여기는 MZ세대의 모습으로 스토리텔링
신인류의 등장을 알리는 ‘특별한 동작’으로 숏폼 콘텐츠도 선봬
평소처럼 집을 나섰는데 무언가 허전하다. 가방 속 물건을 다 쏟고 아무리 찾아도 없다 .
당황하다가 절망하다가 ‘다시 집에 갔다 올까’ 고민도 한다.
나 자신에 대해 분노까지 하게 만든 건 바로 MZ가 몸의 일부로 생각하는 이어폰이다.

[더피알=조성미 기자] 삼성전자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를 출시하고 MZ세대를 정조준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어폰과 모든 일상을 함께 하는 MZ의 모습을 관찰해 ‘이어폰 인류’의 탄생을 알린다.

과정에서 ‘요즘 애들’은 모를 이어폰 줄을 나눠 끼었던 순간의 설렘이나 엉킨 줄 혹은 어딘가에 줄이 걸려 괴로워했던 암흑기 등 옛 추억을 소환한다. 그리고 불편하지만 누구나 경험했을 시간을 거쳐 진화를 거듭한 제품을 마주한 이어폰 인류 모습을 몸으로 표현했다.

풍부하고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나 소음 환경을 학습한 머신러닝 기반의 솔루션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없다. 그저 ‘쏙, 딱, 쉿’이라는 자기들만의 언어와 몸짓으로 신인류의 등장을 보여줄 뿐이다.

“듣고 보는 순간 MZ의 어깨가 들썩이게 될 광고를 만들고자 했다”는 제일기획 비즈니스20팀 김소희 프로와의 인터뷰다.

이어폰, 헤드폰 등의 광고가 감각적인 영상이 주를 이루던 것과 달리 ‘이어폰 인류’라는 스토리텔링이 눈길을 끕니다.

음질과 노이즈캔슬링 기술력을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상향평준화된 수많은 제품이 범람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무선 이어폰 광고는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귀를 기울이게끔 만드는 요소가 더욱 중요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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