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톡] 콘텐츠 구독 전쟁, 결국은 크리에이터 경제다
[미디어톡] 콘텐츠 구독 전쟁, 결국은 크리에이터 경제다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21.09.1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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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화제가 된 미디어 이슈와 트렌드를 한정훈 JTBC 미디어 전문기자와 대화로 풀어봅니다. ‘미디어톡’은 보지 않고 들어도 좋은 영상 콘텐츠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삽입되는 자료 및 사진을 같이 확인하고 싶은 분은 비디오로 시청, 그렇지 않은 경우 오디오로 청취하시기 바랍니다.  

[더피알=강미혜 기자] 포털 공간을 통해 국내 뉴스 유통 시장을 장악한 네이버와 카카오가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 가운데, 종이신문의 대표주자격인 조선일보와 중앙일보가 최근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로그인 전략을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콘텐츠 미디어 시장도 글로벌 추세에 따라 구독모델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인데요.
 

신문·방송은 뉴스 이용자와 뉴스 유통 권력을 포털에 빼앗겼고, 네이버·카카오는 UGC(User-Generated Content, 이용자 생산 콘텐츠)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의 글로벌 플랫폼에 빼앗긴 상황에서 구독을 키워드로 각자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의미 있는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한정훈 기자는 “미디어 콘텐츠 시장이 구독 비즈니스로 가야한다는 건 명제”라고 단언하며 “(콘텐츠 외) 다른 사업을 하더라도 구독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단, 구독을 부르는 좋은 콘텐츠를 강조해서 될 게 아니라, 확실한 ‘목적의식’이 있어야 유료화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네이버-카카오가 만드는 콘텐츠 구독 생태계는 영상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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